오늘 1교시에 개학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식 중에는 테니스부와 태권도부 학생들이 여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어 관련 대회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발휘하여 여러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스포GOMI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역을 깨끗하게 하는 활동에 힘썼고,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두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연습과 준비, 그리고 대회 참가에 열심히 임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이번 표창과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의 더욱 큰 성장과 활약을 기대합니다.

개학식에서는 교장 선생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시간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자신만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충실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만의 페이스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결국 큰 힘이 되어 꿈이 실현로 이어집니다. 교장 선생님의 말씀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자신답게 빛나는 미래를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께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인생이 ‘책’이라고 한다면, 그 마지막 말은 무엇이 될까요?”라는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 나가고, 어떤 결말을 맞이하고 싶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깊이 있는 숙제입니다. 이 질문을 마음에 새기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학생지도부의 후나토 선생님께서는 종업식에서 이야기하신
① 사회의 규칙
② 학교의 규칙
③ 가정의 규칙
세 가지 중요한 규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새 학기를 맞이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한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