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훈련, 감동의 피날레！

드디어 맞이한 해양 훈련의 마지막날.
라스트를 장식하는 액티비티는–커터 체험!

큰 커터에 타서 모두 함께 노를 잡고 바다로 향해 젓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라며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노를 저을 때마다 물보라가 빛나며, 조금씩 확실히 앞으로 나아가는 배.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그늘 하나 없는 넓은 바다.
그 속에서 느끼는 바람의 상쾌함, 어디까지나 펼쳐지는 바다의 푸르름–

그 아름다움과 동시에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며 무심코 숨을 죽이는 장면도.

모두의 힘을 하나로 합치지 않으면 나아가지 않는 커터는, 실로 이 해양 훈련의 상징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피로감과 달성감을 느끼면서 숙소로.

마지막 종료식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3일간의 추억을 “한 마디”로 표현.

“즐거웠다!”
“피곤했지만 최고!”
“다음에 모두와 함께 오고 싶다!”
―-각각의 말에는 미소와 함께 아쉬움이 조금 배여 있었습니다.

전력으로 배우며, 전력으로 즐긴 3일간.
자연 속에서 친구와 보낸 이 시간은,  잊지못할 귀중한 보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 앞으로는 여름 방학.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많은 것에 도전하며, 2 학기에 건강하게 웃는 얼굴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