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 집회와 함께 2025학년도 후기 학생회 및 학급 임원 임명식이 열렸습니다.

먼저 학생 집회에서 교장선생님께서 ‘뇌를 속이는 방법’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뇌는 종종 ‘현실’과 ‘이미지’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되고 싶은 나’에 맞춰 행동하다 보면 뇌는 점차 ‘나는 이미 그런 이상적인 사람이다’라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생 집회에 이어, 임기를 마친 전임 학생회 임원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서 교장 선생님께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시며 앞으로의 활약을 격려하셨습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신임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앞으로의 포부와 의지를 밝히며 학생들을 대표할 책임감을 다짐하였습니다. 임명장을 받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이번 임명식을 통해 다져진 각오와 새로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