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화통일 골든벨(한국사) 대회 리포트
— 마음을 하나로, 지식과 열정이 빚어낸 뜨거운 하루 —

지난주, 오사카 민단 5층 대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골든벨(한국사)”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는 OKIS(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중고등학교)는 무려 11개 팀을 출전시켰고, 교토국제고등학교 7개 팀, 건국학교 10개 팀을 포함해 총 28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예선·준결승을 뚫은 여섯 팀

• 예선·준결승을 거쳐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6개!

• OKIS에서 5개 팀, 건국학교에서 1개 팀이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의 열기와 OKIS의 독주

결승전에서 OKIS 팀들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휩쓸며 전관왕을 달성했습니다.

• 우승 팀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권이 부여되며, 항공권·숙박 등 모든 경비는 한국 측에서 지원됩니다.

응원전도 놓칠 수 없는 재미

대회의 묘미는 실력 대결만이 아닙니다. 각 학교의 응원 군단이 펼친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OKIS 응원은 뜨거운 성원과 더불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대회장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심사원 뿐만 아니라 관객을 하나로 만드는 진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식과 우정으로 잇는 평화의 다리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웃고 박수친 모습은 ‘평화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한국사 공부를 통해 쌓인 우정은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시선은 한국 본선으로!
OKIS 대표 선수들은 한국 본선에서 또 한 번의 역사적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학교에서는 한국으로 본선 진출하는 우승팀을 위해 다시 한 번 힘껏 응원할 예정입니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빛나는 지식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