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여러분 그리고 보호자 여러분,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은 3월부터 방학이 계속되어 4월의 개학식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유감스럽게도 긴급사태 선언의 발령으로 5월 6일(수)까지의 임시 휴교가 결정되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교직원 모두는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호자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3학년은 저학년 중에서 최고 학년으로서 1, 2학년을 이끌어 가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친절하면서 씩씩하게 동생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3학년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금년도의 학급 통신의 타이틀은 「책임감(責任感)」으로 정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3학년은 저학년 중에서 최고 학년입니다. 주체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여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지도하고자 하오니 가정에서도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담임・부담임의 소개

금년도 3 학년의 담임을 맡게 된 현수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로 9년째 교사 생활을 했습니다. 저학년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소학교 2학년 때 담임을 맡은 이후이므로 7년 만입니다. 저학년다운 밝고 활발한 모습에 에너지를 받으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3학년 부담임 백수정입니다. 작년 담임이 부담임이 되어서 깜짝 놀라셨죠. 올해는 부담임으로 담임인 현수인 선생님을 지원해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3학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부담임으로써 저의 목표는 3학년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녀분에게 한국어 사용 기회를 많이 제공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