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OKIS 방문…국악으로 빚은 특별한 문화교류의 시간

6월 10일, OKIS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해외문화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우리 학교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날 국악합창단은 소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미니콘서트를 열어, 국악합창과 국악앙상블, 그리고 전통 놀이마당인 연희마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연희마당은 전통 악기와 놀이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하던 학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공연 후에는 5학년 학생들과의 수업교류가 이어졌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 속에서, 양측 학생들은 함께 한 곡을 연습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이 곡은 오는 6월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공연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앞으로 3일간 이어지는 교류 일정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국악의 깊은 매력에 흠뻑 빠지고, 더 넓은 문화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예술이 세계와 소통의 다리가 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모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