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사카문화관에서 열린 ‘다함께 옹헤야’ 공연이 5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공연은 중고 사물놀이부의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로 막을 열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OKIS 소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진도아리랑, 옹헤야, 본조아리랑을 정성껏 불러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본교 학생의 판소리 한 마당 공연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앵콜곡으로 ‘아름다운 나라’와 ‘우리 학교 교가’를 함께 부르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OKIS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습니다.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