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17) 유학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뉴질랜드·필리핀 등 3개국에서 약 2개월간 진행된 해외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학습 과정과 생활, 느낀 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각 국가별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의 차이, 현지 학교에서의 수업 참여 경험, 홈스테이 및 기숙사 생활을 통해 느낀 문화적 차이와 성장 과정 등이 생생하게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한 영어와 현지 친구들과의 교류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립심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계적인 수업 운영과 진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목표 의식이 더욱 분명해졌음을 이야기하였으며,
뉴질랜드 유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 중심 수업과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필리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실용적인 영어 사용 환경과 적극적인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보고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 차이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2개월간의 유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과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였으며,
또 다른 학생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해외 대학 진학과 글로벌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유학보고회는 단순한 경험 공유를 넘어, 후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제 유학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와 진로 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유학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